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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

둥근호박 고등어조림, 고등어 호박조림 만드는법 . 어제는 높고 파아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보고 왔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기온도 뚝 떨어져서 춥다는 생각까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도 더 떨어지고 예쁜 꽃들도 다 떨어지겠지요ㅜㅜ 아쉬운 마음에 코스모스 사진 올려봅니다~^^ 오늘은 왼종일 비도 내리고 엊그제 사다놓은 고등어랑 둥근호박을 넣어 고등어호박조림 만들었답니다 엊그제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집근처 농수산물 마트에 들렀더니 이렇게 조금 큰 둥근호박을 2개에 5천원에 팔더라구요 가격도 정말 착하지요^^ 찌개 끓여먹으려고 두개 담아왔답니다 생물고등어도 2마리에 3800원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집에 사다 놓은 무가 있길래 고등어무조림하려고 사왔답니다 그런데 어릴 적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시던 호박생선조림.. 더보기
감자전 만드는방법, 고소하고 쫀득한 감자명란전 . 비가오면 생각나는 부침개~~ 오늘도 비가 온다고 혼자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네요^^ 감자전, 감자명란전 제가 어릴 적 시골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쉬는 날 비가 오면 엄마는 밭에서 부추, 호박, 고추 등 채소를 따다가 부침개를 부쳐주시곤 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비가 오면 왠지 전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익은 김치가 있어서 김치전을 부칠까 하다가 감자명란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동생이 감자를 한박스나 보내주고 저염명란도 좀 사 놓은게 있어서 요즘 감자명란전을 자주 만드네요 . 지난 번 울 딸네 놀러 왔을 때도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더니 이제 막 두돐이 되는 울 손주 어찌나 맛나게 먹든지요^^ 오늘도 오면 해주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날 위해 만들었네요^^ . 감자명란전 만드는법 감자 2개(270g), 저.. 더보기
김치볶음밥, 김치햄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잠깐 이슬비도 내렸답니다 이번주는 태풍도 올라오고 그 영향으로 가을장마도 예상된다네요 가을 추수 할 시기도 되었고 곧 추석도 돌아오는데... 모두들 큰 피해 없기를 바래봅니다 김치볶음밥 오늘 아침엔 또 뭘 해먹을까~~ 배추김치가 맛있게 익었길래 울아들에게 "볶음밥 해줄까"했더니 "나야 좋지~~"하네요 울아들 김치볶음밥을 워낙 좋아해서 아마 매일 해줘도 좋아 하지 않을까^^ 오늘 김치볶음밥 재료는 익은김치에 스팸 반개예요 햄 종류는 따로 산 적은 없는데 집에 떨어질 날이 없더라구요 세트로 들어오다보니 늘 쟁여져 있는데 만만한게 볶음밥 만들때나 김치찌개에나 넣는데요 햄이 들어가면 감칠맛도 나고 김치와 햄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 김치볶음밥(3인분) 김치 1.. 더보기
꽈리고추찜, 꽈리고추 무침, 꽈리고추 요리 . 어느새 9월이라네요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오늘 아침에는 카렌다를 넘기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주가 추석연휴더라구요 올해는 절기도 유난히 빠른가봐요 꽈리고추 찜 오늘은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반찬 꽈리고추찜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어릴 적에나 지금도 시골 친정집에서는 어린 풋고추로 만드는 반찬이지요 도시에서는 어린 풋고추를 구할 수도 없고 대신 부드러운 꽈리고추로 만드는데 가끔 엄마의 반찬이 생각나면 이렇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 우리집 꽈리고추찜 만드는법이예요 꽈리고추 무침 재료 꽈리고추 140g, 찹쌀가루 2~3큰술 홍고추 1/2개 고춧가루 1큰술, 간장1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대파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 계량은 밥 숟가락입니다 꽈.. 더보기
돼지고기 가지볶음, 가지 고기고추장볶음, 가지요리 . 친정아버지는 지금도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고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는 유난히 가지를 좋아라하는데요 마트에서 가지만 보면 홀린듯이 사오게 되더라구요^^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다보니 여름내내 가지를 참 많이도 먹었네요 오늘도 가지반찬 한가지 만들었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지도 이제 끝물이 되어가는지 반짝이던 보라색도 좀 퇴색된 것 같고 겉보기에는 연해보여도 잘라보면 씨도 좀 보이더라구요 . 오늘은 또 어떤 가지반찬을 만들까?? 마침 냉동실에 간돼지고기도 있고 고추장양념으로 감칠맛나게 별미 가지고기볶음 만들었답니다 . 가지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가지 2개, 간돼지고기 120g, 양파(작은것)1/2개, 꽈리고추 8개 대파 10cm,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 더보기
애호박볶음 살캉살캉 식감좋은 애호박나물 . 애호박볶음 오늘은 제가 좋아라하는 애호박볶음 만들었답니다 한동안 장마 탓인지 무더위 탓인지 애호박 가격이 좀 올라서 장바구니에 담기가 망설여졌었는데 어제는 마트에 나갔더니 한개에 950원씩 세일하더라구요 얼른 두개 집어 왔답니다^^ 애호박볶음은 만들기도 간단해서 자주 만들게 되는데요 애호박을 얄팍하게 썰어서 들기름에 휘리릭 볶아주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면 감칠 맛나는 맛난 반찬이 뚝딱~ 그러다보니 자주 만들게 되더라구요 . 대개는 애호박을 썰어서 그대로 간단하게 볶아주는데요 오늘은 조금 다르게 애호박을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짜고 볶아주는 애호박나물?? 애호박볶음이랍니다 아이들 어릴 때 이렇게 만들어주면 참 잘 먹었었지요 . 애호박볶음 만드는법 애호박 1개, 소금 2작은술(절임용) 홍고추 1개,.. 더보기
닭가슴살미니새송이 장조림, 부드럽고 고소한 닭가슴살 버섯 장조림 . 닭가슴살미니새송이버섯 장조림 오늘은 귀요미 울 손자 먹일 반찬으로 닭가슴살 버섯 장조림 만들었어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닭가슴살에 미니새송이 버섯과 마늘 듬뿍 넣어 짜지 않고 슴슴하니 감칠맛나게 고기 반찬으로 많이 먹으라구요^^ 장조림은 우리집 단골 밑반찬인데요 쇠고기는 장조림용도 가격이 좀 비싸서 주로 돼지고기 안심이나 홍두깨살 닭가슴살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부재료로 꽈리고추를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아기반찬으로 만들거라서 부재료든 향신재료든 매운 맛이 나는 건 빼고 대신 버섯과 마늘을 듬뿍 준비했네요 . 닭가슴살미니새송이버섯 장조림 재료 : 닭가슴살 600g, 미니새송이버섯 300g, 마늘 70g 향신재료: 양파 1개, 통후추 30알, 대파뿌리, 대파 푸른잎 한줌 월계수 잎3장, 물 6컵 조림.. 더보기
어묵꽈리고추조림, 꽈리고추어묵고추장조림 . 오늘은 하늘에 구름도 살짝 드리우고 바람에도 선선함이 묻어나네요 하긴 입추가 지난지도 꽤 되었고 절기로 오늘이 '처서'라니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싶네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옛말도 있더라구요 . 처서가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것 하루가 다르게 아침저녁 기온차도 나구요 울 딸래미네는 글쎄 덥다고 에어컨을 켠채 잠들었다가 아가랑 같이 감기에 걸렸다더라구요 오늘은 어묵반찬 한가지 만들었어요 어묵에 꽈리고추까지 넣어 간장양념이 아닌 고추장양념으로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어묵꽈리고추조림이예요 어묵만 조리려다가 냉장고에 대기중인 꽈리고추도 넣기로 했어요 모양이 길고 이름도 고추어묵이라서 꽈리고추랑 잘 어울릴 것 같구요 육수 만들어 놓은 것도 있고 해서 그야말로 후다닥 .. 더보기
콩나물 국 맛있게 끓이는 법 . 어젯밤에는 습도도 높고 덥다 싶어서 창문을 열고 잠들었다가 새벽쯤 서늘함에 잠이 깨어 창문을 닫았답니다 언제 열대야 땜에 고생했나 싶더라구요^^ 하루가 다르게 낮과 밤의 일교차도 나구요 한동안 더워서 큰 맘 먹어야 국을 끓였는데 이젠 매일 국을 끓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울 남편은 국이 없으면 밥을 정말 맛없게 먹거든요^^ . 그래서 오늘 아침은 콩나물국 끓였지요 콩나물국은 끓이는 법도 간단하고 아침에 잘어울리기도 하구요 콩나물국은 재료도 정말 간단해요 끓이는 법도 쉬워서 만만하게 끓이는 게 되는데요 생수에 끓여도 되는데 오늘은 육수에 끓였어요 콩나물국은 생수에 끓이면 시원하니 담백하고 육수에 끓이면 훨씬 깊은 감칠 맛이 난답니다 그럼 콩나물국 끓이는 법 소개할게요 . 콩나물 국 재료 콩나물 1.. 더보기
시원하고 칼칼한 바지락 순두부찌개, 바지락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 바지락 순두부찌개 밤까지 이어지는 무더위가 언제나 끝나려나 했는데 비를 한바탕 쏟아붓고 나더니만 어느새 밤공기가 선선하게 느껴지네요 하늘은 더 높고 푸르고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싶어요 어제저녁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순두부찌개를 끓여 먹었답니다^^ 오늘 순두부찌개 재료는 간돼지고기와 바지락인데요 간돼지고기는 냉동실에 늘 쟁여 놓는 단골 식재료들 중 하나구요 바지락은 당진 사돈댁에서 보내주셔서 해감 해서 1회 분량으로 소분해서 얼려 놓은 것이랍니다^^ 오늘은 돼지고기와 바지락을 넣어 구수하면서도 시원하고 칼칼한 바지락순두부찌개 끓이는 법이예요 .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드는법 순두부 1봉, 바지락 110g, 간돼지고기 90g 애호박 1/3개, 작은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 더보기